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대위 출범…본격 선거운동 돌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에 주철현·박지원·정청래 의원

신동준 기자|2024/09/25 09:40
더불어민주당 장제일 영광군수 후보(왼쪽 여섯번째)가 24일 필승캠프에서 핵심 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세일 후보 선거사무소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지난 24일 필승캠프에서 핵심 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 박지원 의원, 정청래 법사위 위원장 등 3명이 임명됐다.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에는 박노원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 수석부위원장과 강위원 더민주혁신 상임대표 등 2인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승부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매머드급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자문단, 선대위, 선대본 등 덕망과 능력을 겸비한 수많은 인재분을 모실 수 있어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자신감이 솟는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실현으로, 더 큰 영광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10.16 영광군수 재선거의 승리를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박지원 상임공동선대위위원장은 "장 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터미널상우회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장세일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