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나이키 런 제주 2024’ 개최

28일 제주도서 41인 선발 레이스 진행
전용 항공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서병주 기자|2024/09/25 16:53
나이키의 '나이키 런 제주' 포스터.
나이키가 제주도의 해안을 배경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5일 나이키에 따르면 회사는 제주도에서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41인을 선발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 '나이키 런 제주 2024'를 오는 28일 진행한다.

이번 레이스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경관 속에서 팀원과의 호흡을 필요로 하는 여정으로, 나이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러너에게 잊지 못할 순간과 도전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본선 레이스는 제주 동쪽 해안 총 41㎞를 가장 빠르게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같은 성별의 네 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이달 초 예선전에 참여한 720팀(2880명)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완주한 남성부 여성부 각각 35개 팀(280명)이 제주 본선으로 향한다.

본선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친 남성부 여성부 각각 5개 팀 (총 40명)이 우승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추가로 레이스 당일 공개되는 조건에 부합하는 1명을 선정해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나이키 런 제주 2024'에서는 러닝 여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참가자들은 나이키와 제주항공이 함께 마련한 나이키 런 제주 참가자 전용 항공기를 타고 제주로 향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팀 포토 서비스'와 코난 해변 위에서 함께하는 '해변 스트레칭', 레이스 종료 후 지친 몸을 풀기 위한 '스포츠 마사지 서비스' 등의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