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공공보행로로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iF·레드닷 포함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영예
전원준 기자|2024/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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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환경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 단지의 공공보행로는 '고투몰'(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360m 길이 지하 구간이다.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그래피티·카툰·일러스트 전문 작가 24인의 작품으로 꾸며진 스트리트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공간과 커뮤니티와 놀이터로 올해 각각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