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 조례안 8건 등 처리
오성환 기자|2024/09/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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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3건이 있었고 '함안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5건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건의안 1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먼저 문석주 의원, 조만제 의원, 안말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조만제 의원은 2022년 함안군에서 40개의 소하천을 폐지하고, 이 중 16개를 농어촌공사로 이관했지만, 농어촌공사의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관리가 미흡해 하천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집행부는 농어촌공사에서 정상적인 관리가 될 때까지 긴밀한 협조 및 예산지원으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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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북~진주 간 자전거도로 데크 설치 등 5건 9억 6684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전환하고, 당초예산 대비 43억원이 증가한 8176억원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 김영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서는 쌀값 20만원 수준 유지,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쌀 수급대책 마련, 쌀값 안정화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