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 접수
이후철 기자|2024/09/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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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은 청년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025년 청년 예비창업입주자'를 선발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특히 건식 가공, 착즙 음료, 농축잼 가공과 같은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제품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가공 제품을 직접 제작해 전시하는 평가회도 할 예정이다.
교육 후 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창업할 기회가 제공되며, 2025년부터 기본 3년간 공유주방과 공유주방 내 기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산을 위한 보조사업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당진 및 타 시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18세~45세 이하)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