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지구 환경 지켜요” 마포구, 환경 교육 기관 모집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뽑아

김소영,조병준 인턴 기자|2024/09/26 17:26
마포구 배영유치원 원아들이 지난해 환경교육에서 그린리더의 설명에 따라 실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찾아가는 유아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 교육'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돌고 도는 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물의 순환과 절약 방법을 담았다. 또 나만의 텀블러 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와 텀블러 이용의 중요성을 학습한다.
교육은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구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등원 중인 4~6세 아동이다.

그린리더가 약 40분간 이론과 실습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