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고전명화 재해석한 김병관 개인전
아르떼케이, 김병관 작품 20점 선보여...내달 13일까지
전혜원 기자|2024/09/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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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매스미디어에서 끊임없이 유통되고 소비되는 아이콘의 해체를 시도하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김병관은 카툰 캐릭터와 고전 명화와 같은 대중적이고 친숙한 아이콘을 해체하고 재해석하는 작업을 한다. 그의 손끝에서 재탄생된 아이콘들은 기존 형상을 유지하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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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케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현의 대상이 된 아이콘과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의미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김병관의 '다시 그려진 아이콘들'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 달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