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금융대상] IBK기업은행, 중소기업과 상생금융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앞장

은행부문 상생금융 최우수상

임우섭 기자|2024/10/02 06:00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 동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글로벌 삼중고인 '고금리·고환율·고유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면서 상생금융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65조원 규모의 자금을 적재적소에 공급했다. 20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600억원 규모의 금리 감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도왔다. 그 결과, 중소기업 대출 부문에서 기업은행은 23.2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주요 6대 은행 저신용 대출 공급의 55.4%를 수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주관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조치 등을 통해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완화하며, 상생금융의 실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침체된 모험자본 시장에서도 기업은행은 7600억 원을 공급하며 약 1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창업, 비수도권, ESG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금융 불균형 해소에 앞장섰으며, 신성장동력 기업과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기술금융 지원에서 금융권 전체의 34%를 차지하며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기업은행 CII/IBK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