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일과 삶의 균형 위한 직원부부 대상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진행
일과 삶 균형 이루기 위한 직원가족 프로그램 일환 진행
와인 시음 · 전통주 제조 · 소주잔 공예 주제
나현범 기자|2024/09/30 10:11
|
3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글램핑 행사 등 직원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부부를 대상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6차수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직원부부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30~40대 부부의 관심 분야 위주로 진행돼 직원부부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김형경 주임은 "이렇게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사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배우자와 진솔한 대화도 나누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덕분에 더 보람차게 회사에서 일 할 수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램핑 프로그램에 이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보는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자녀의 꿈을 키워주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AI 과학캠프 △손웅정 감독 등 유명인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실시하는 등 직원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