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금융대상]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박차

보험부문 디지털플랫폼 최우수상

이선영 기자|2024/10/02 06:0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보험 사업을 혁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경험과 가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9월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 및 신탁, 마이데이터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고객은 교보생명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금융회사마다 흩어져 있는 금융 및 비금융 자산 정보를 모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금융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도서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홈트레이닝, 식습관, 명상, 스트레칭, 숙면 등의 하루 습관 기르기뿐 아니라 예술 콘텐츠 등을 보거나 활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문학,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다양한 웹진을 발행하고 나아가 건강검진 기록을 활용한 건강상태 분석, 질병 발생 확률 예측 해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건강 관련 서비스를 보다 정교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 '하루 루틴 설정 및 관리' 기능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분석 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교보생명은 2022년 12월 오픈뱅킹서비스를 시작해 은행, 증권 등 고객 계좌 간 간편송금이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2023년 10월에는 자체 채널에서 다른 보험회사에 곧바로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토입했다.

교보생명은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서비스 '교보톡톡'을 통해 컨설턴트가 고객과 손쉽게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 로고/교보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