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오기원 영광군수 후보 “더 나은 영광군의 미래 변화 이루겠다”

30일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표심 공략 나서
신생에너지 개발통한 기업유치로 발생 수익
군민에게 매년 360만원에서 1200만원 지급

신동준 기자|2024/09/30 16:29
오기원 무소속 영광군수 후보가 30일 오후 2시 그의 선거사무에서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30일 영광읍 신하리 830-7번지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오 후보는 "청렴한 영광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변화를 원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이 바로 오기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양광 풍력, 신재생 에너지 통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윤택함을 드리겠다"며 "신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기업유치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은 모든 군민에게 매년 360만원에서1200만원까지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 "특수미를 개발해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에 경작을 하여 수확과 판매까지 군수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자를 위해 시골집을 매입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자에게 임대로 월 만원대로 지급해 인구절벽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원부부 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12평, 15평 아파트를 지어 월 임대료 만원으로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무소속 군수후보로 출마했지만, 영광군민이 오기원의 정당이고, 영광군민이 당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영광군민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군정을 이끌어 갈 것임을 영광군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