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만 14~ 64세 취약 계층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더해 취약계층 등 추가 지원
박윤근 기자|2024/10/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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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가가 추진하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지역 특화 사업을 더해 보다 촘촘한 독감 방역망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3세 △만 65세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대상자·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우선 지난달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자 어린이의 경우 오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 만 75세 이상, 15일부터 만 70~74세, 18일부터는 만 65~69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국가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반드시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