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578돌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개최
한글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부터 전시와 공연 한자리
가을밤 세종대왕릉에서 펼쳐지는 인기 스타들의 특별 무대
남명우 기자|2024/10/02 16:20
한글날 문화행사는 한글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특별히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는 독서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한글책마당, 추억의 달고나 게임으로 한글을 배우는 '고마워, 한글', 알록달록한 한글 스탬프와 스티커를 활용한 '한글자모음 스탬프한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낙관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낙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여주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쉼터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출연진들은 한글날 문화행사(세종, 여주 품에 안기다)를 맞아 여주와 한글 그리고 세종대왕에 대한 토크와 퀴즈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인기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