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스터리바이오코리아 120억원 규모 투자 확정
멸균처리기기 신제품 개발 성공, 남원에 투자 확정
박윤근 기자|2024/10/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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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 의료기기 멸균처리기 소형화성공에 이어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체외 진단키트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남원일반산단(1700평)에 총 12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향후 기술과 자본을 투자할 중국의 스터리바이오사 조쯔이 사장과 아몬메드사 양성 부사장도 참석했다.
또 중국의 아몬메드사와 협력해 폐렴 및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체외 진단키트 등도 개발하고, 생산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자본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농생명바이오를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결정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