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 ‘예술의 날개를 달다’ 접수

오는 16일까지 접수 완료한 후, 오는 21일 수상자 발표

김주홍 기자|2024/10/03 09:04
2024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 공모전 홍보 웹포스터/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를 대상으로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 '예술의 날개를 달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27개 시군, 7252명이 지원받았으며 올해 역시 1만298명을 대상으로 지원중이다.

2023년, 2024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변화된 나의 이야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한 감동과 성장 스토리 △예술인 기회소득이 주는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1000자 분량의 자유산문 수기를 공모한다.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는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완료한 후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동두천 공연무대에서 열린다. 훈격은 경기도지사로 대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2인으로 총 5인을 선정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인 기회소득에 대한 경기도 예술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경기도 예술인과 경기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