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곧 즐거움” 문경약돌한우축제,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

완벽한 준비로 관람객 맞이 준비 끝

장성훈 기자|2024/10/03 09:10
문경약돌한우축제장 구이터 모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3일 문경약돌한우축제 개막 하루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및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안전 점검은 △주 무대와 공연장 안전성 △식·음료 부스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및 축제장 내 소방 및 의료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대규모 인파를 대비한 실시간 안전 관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도 응급 대처 교육을 마쳐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최우선 목표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니 방문객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약돌한우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을 위한 20~33% 까지 특별 할인판매와 더불어 초대형 구이터 현장시식, 유명가수 공연 등 문경의 재미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