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태국 현지 무역상담회서 64억원 수출 성과
전복·붉은대게 등 신규 품목 확대
활전복·대게장 품목 전체 실적 40% 차지
장예림 기자|2024/10/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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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협은 '2024년 태국 무역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48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과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값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64억원 수준이다. 이중 활전복·대게장 품목이 전체 실적의 40% 수준인 2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수협은 그간 참치·김에 한정된 수출 품목 다양화를 위해 전복·붉은 대게 등 신규품목 확대에 주력했다.
수출 상담 실적은 총 177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62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는 수협 방콕무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20개사와 태국 현지 바이어 36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