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장 초반 고려아연 76만8000원…공개매수 기준가 넘어서
손강훈 기자|2024/10/04 09:2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76만8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71% 오른 채 거래 중이다. 개장하자마자 공개매수 기준가인 75만원을 넘어섰다.
영풍-MBK 공개매수 마감날은 오는 6일까지이나 5일과 6일이 주말로 주식시장이 문을 닫기 때문에 4일이 공개매수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다.
한편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두고, 영풍-MBK는 2차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등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상법에 의거해 6조원 안팎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영풍-MBK는 고려아연 정관을 고려할 때 586억원만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