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5~27일 핑크뮬리 감성 자극 ‘핑크마켓’ 운영

박현섭 기자|2024/10/04 13:30
경남 합천군은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체험부스와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는 '핑크마켓'을 운영한다. 사진은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5일 부터 27일 까지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의 감성 자극과 수요에 맞춘 체험부스와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는 '핑크마켓'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현재 러블리 핑크로 물들어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에서는 핑크뮬리가 화려하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가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핑크마켓에서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핑크 화관 만들기 체험 △핑크 미니화분 판매 △개량한복 등 의상 대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관광객들을 위한 그늘막 쉼터 △핑크문과 인형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핑크마켓을 구경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받아 소비로 이어지져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핑크로 물드는 합천의 가을 명소인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멋진 추억을 남기고 핑크마켓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