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부모 가정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봉사활동 진행
"미래세대 어린이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한상욱 기자|2024/10/07 13:30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좌측에서 6번째)이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탄생을 축하해' 임직원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탄생을 축하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홀로 출산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기저귀 케이크'를 직접 제작했다. 직원들은 신생아를 위한 탄생 축하 손수건 및 턱받이를 만들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은 분유 등 지원품과 함께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여성 한부모의 자립을 돕는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후원하며 연간 50여명의 여성 한부모에게 직업교육과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9월에는 임신·출산 가정에 우대금리와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는 '40주, 맘(Mom) 적금'을 출시했으며, 출산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난임부부를 위한 진단검사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정상혁 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물품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