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도시’ 칠곡군에서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열려
개막식서 국내 6번째 국제평화도시 가입 선포
권도연 기자|2024/10/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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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4일~6일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 등에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평소 접하기 힘든 전승 행사 등으로 약 30만 명이 다녀가며 성료됐다.
이어 6일에는 에코 칠곡 다짐 대회와 칠곡피스뮤직페스타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 등의 각종 미군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과 다문화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운영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포하는 등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축제 본연의 목적은 물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