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 2024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고속버스 부문 1위

고객 중심 서비스·안전 관리로 신뢰 인정받아
티머니 등 플랫폼 서비스 연계 이용체계 쇄신

박진숙 기자|2024/10/08 14:31
중앙고속은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고속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중앙고속
중앙고속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에서 고속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33년의 역사를 가진 KCSI 조사는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올해 고속버스 부문은 최근 1년 이내 고속버스를 탑승한 만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4~8월 가구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앙고속은 '안전·친절·봉사'의 사훈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하고 자율적 행동 규범을 정착시켰다. 전 임직원의 현장 영업활동 활성화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새로운 운송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차량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출발 및 도착 전후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했다. 또 고객의 불편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밖에도 야놀자, 티머니GO 모빌리티, 한패스(외국인 노동자 대상) 등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 체계를 쇄신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노선을 확장하고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 운행 노선 지역 내 공공기관 직원의 출퇴근 및 출장 시에도 편의 제공을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중앙고속은 앞으로도 경영 혁신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국민의 고속버스 회사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회사와 고객 간 소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부응한다. 또 철저한 현장 경영으로 고객의 요구를 즉시 실행시킬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경영을 정착하고, 국내 육상교통 업계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직접 중앙고속을 고객만족 최우수 고속버스 회사로 선정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