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즐기는 락페스티벌…FT아일랜드·데이브레이크 초대

10월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전석 무료 공연

신동만 기자|2024/10/08 16:34
2024 고령 락 페스타 홍보 포스터. /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가을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락(ROCK)페스티벌을 연다.

고령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4 고령 락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다.

'사랑앓이', '지독하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FT아일랜드와 '좋다', '들었다 놨다'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남철 군수는 "젊고 역동적인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형성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고령 락 페스타에서 일상 속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1시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古都)지정 기념으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 본선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