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경쟁력 있는 중소 키운다”

8일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입 지원·육성 업무협약' 체결
수출입 보증금 지원·컨설팅 등 지원 방안 추진
"수출입 활성화에 도움 되는 금융 서비스 선보일 것"

한상욱 기자|2024/10/08 17:51
이해창 신한은행 외환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국강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심상돈 한국강소기업협회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매칭, 강소기업 인증 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 및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관련 금융서비스 수수료 우대 △수출입 보증 및 보험료 지원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수출입 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강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