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2024 MTV EMA’ 수상 후보 선정
이다혜 기자|2024/10/09 08:37
|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을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이 부문의 최다 수상자는 방탄소년단이다. 올해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노미네이트 됐다.
정국은 지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도자 캣·마일리 사이러스·올리비아 로드리고·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제치고 '베스트 송')을 차지했다. 또한 그해 최고의 K-팝 아티스트를 뽑는 '베스트 K-팝'으로 선정돼 K-팝 대표 솔로 가수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
정국은 '글로벌 200'에서 '세븐'으로 81위,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161위를 차지했다.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5위와 100위에 자리했다.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Neva Play (feat. RM)'는 4주 연속 붙박이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194위, '글로벌(미국 제외)' 19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