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광클절’, 5일 만에 500만 명 몰렸다

중장년층 타깃 마케팅에 4060세대 가입·구매건수 60% ↑
트롯 콘서트 초대권 응모 첫날 2만 5000명 넘겨
인기 브랜드 선별 ‘CrAzY 브랜드’ 매진 행렬 이어져

서병주 기자|2024/10/09 12:07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 이미지.
롯데홈쇼핑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에 5일 동안 500만 명이 찾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7회째를 맞는 '광클절'은 '혜택에 선을 넘다!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트롯 공연 '광클콘서트' 초대 △'CrAzY 브랜드' 30개 파격 조건 △모바일 타임특가 '광클 10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 롯데홈쇼핑 공식 모바일 앱에는 일일 평균 방문자 수 대비 2배 수준의 고객이 몰렸다. 특히 TV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기획한 트롯 콘서트 초대권, 사은품 마케팅에 4060 고객 신규 가입 및 구매건수 모두 평소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 6000명을 초대하는 트롯 콘서트 '광클콘서트' 참가 응모에는 하루 만에 2만 5000명이 몰렸으며, 행사 5일 동안 응모건수 16만 건을 기록했다. 다음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광클콘서트'에는 이찬원과 김희재, 박지현 등 트롯 가수 5인이 참여한다.

아울러 인기 브랜드를 선별한 'CrAzY 브랜드' 30개를 중심으로 할인과 추가 구성, 사은품 등의 혜택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최유라쇼'에서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 '발뮤다'의 커피머신, 밥솥 등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 결과, 전체 상품이 매진됐다. 6일 진행된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에서도 프랑스 브랜드 '뉴로글로우'의 고영양 트리트먼트를 광클절 기념 특별구성으로 선보여 완판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광클절' 행사기간 동안 패션과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10일에는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가디건과 니트를 판매하며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서는 독일 비타민 '오쏘몰 이뮨'과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등의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에 고객이 몰리며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지원금, 고객 맞춤형 사은품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여 많은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