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여전히 큰 일교차…아침엔 ‘쌀쌀’ 낮엔 26도까지

박주연 기자|2024/10/10 16:00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경북내륙 중심 15도 내외) 벌어지는 등 일교차는 여전히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당분간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