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굴기, 2024 대구청년주간 동성로 일대서 개최
대구청년가요제, 청년카니발, 전국청년교류회, 체험부스 등
청년들의 꿈과 패기를 채울 다채로운 행사 마련
배철완 기자|2024/10/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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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는 대구청년주간행사는 대구가 최초로 개최해 전국에 확산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굴기(靑年崛起)라는 슬로건으로 개막식(11일), 청년 카니발, 청년댄스대회(11~12일),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11~13일), 청년가요제(13일), 청년교류행사(11~12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53팀이 신청해 30: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체험부스존은 동성로 일대에서 40여 개가 운영돼 걱정인형만들기, 청년창업, 청년체육관, 대구신인예술가 음원감상방, 청년정책게임존, 청년버스킹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와 광주 청년들의 달빛교류회(11~12일), 전국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청년참여기구 교류회(12일),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여러 주제로 토론하는 잠못드는대구(12일)도 펼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 청년주간행사가 전국 청년이 모여드는 대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흘간의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청년굴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