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3400억 매각…우선협상대상자에 스맥

릴슨프라이빗에쿼티&스맥 컨소시엄 MOU 체결 10일 공시

김정규 기자|2024/10/10 20:05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현대위아
현대위아가 공작기계사업 부문을 3400억원에 매각한다.

현대위아는 10일 릴슨프라이빗에쿼티&스맥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위아는 "당사자간 국체적 거래 조건들은 협의 중에 있다"며 "매매 예정금액은 공작기계사업 부문 전체 기준 3400억원 내외"라고 밝혔다.
현대위아의 모태사업인 공작기계사업부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