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제27회 개교기념식 및 2024년 한마음대축제 개최

장안나 기자|2024/10/11 14:41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겸한 2024년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매년 재학생 및 동문을 비롯해 교수진과 대학 임직원 등 숭실사이버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한마음대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27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개교기념식과 병행 개최하며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마음대축제에 앞서 열린 개교기념식 행사는 정병욱 숭실사이버대 부총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조성기 이사장의 격려사와 한헌수 총장의 기념사, 안윤수 총동문회장 및 역대 총학생회장의 축사, 총무부처장의 학교 연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근속 10주년, 20주년을 맞은 교수 및 임직원 포상과 함께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학생과 동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시간도 마련됐다. 

개교기념식 행사 후에는 본격적인 한마음대축제가 진행됐다. 26개 학과가 ‘소통팀’, ‘행복팀’, ‘화합팀’, ‘희망팀’의 4개의 조로 나누어 응원과 운동회를 통한 화합을 이루었고, 총 10개 학과 팀이 참여하는 학과장기자랑과 합창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고,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를 보다 많은 숭사인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교기념식과 한마음대축제를 결합해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하나 되는’ 한마음으로 단합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모든 숭사인들이 우리 대학 구성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무료 청강이 가능한 ‘평생 무료 청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문화탐방 및 문화산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