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앱에서 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 제공

인기 작가· 맞춤 작가 추천 등 기능 제공
"지속 성장 중인 미술시장 트렌드 반영"

한상욱 기자|2024/10/11 11:03
신한SOL뱅크 앱에서 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를 실행한 모습./한상욱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미술 작품을 쉽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한SOL뱅크' 앱에 '미술품 둘러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술품 둘러보기는 아르티브의 미술 작품 및 작가 정보 플랫폼 '아트픽하소'와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신한SOL뱅크' 앱을 통해 아트픽하소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들은 아트픽하소 플랫폼을 통해 △일·주·월간 인기 작가 선정 △인기 정보 변화 추이 데이터 △개인별 취향 분석에 기반한 작가 추천 △원화작품·아트상품 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트픽하소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르티브는 지난해 12월 신한은행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유니커즈(UNIQUERS)'를 통해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회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성장 중인 미술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께 다양한 미술작품과 작가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