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교차로’ 침수 예방 공사 착공…내년 1월 완료
박은영 기자|2024/10/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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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장기교차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극한 강우로 지형적 여건 및 기존 배수시설의 구조적 문제로 집중호우 시 도로가 침수된다.
이로 인해 차량 침수와 도로 통제로 교통정체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어 지난해 6월 현장 확인을 통해 김포시 재난관리기금 8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달 우수관로 보강 공사를 착공, 내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배수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우수관 추진(D2400㎜, L=24m) △우수관 신설(D450~700㎜, L=130m) 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차량 침수와 교통정체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