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 하나로 출국”…하나은행·인천공항, 스마트패스 MOU 체결
출국장·탑승구서 안면인식 통과
공항 이용객 편의성 개선 예상
임우섭 기자|2024/10/11 14:46
|
'스마트패스'는 번거로운 출국 절차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다. 안면과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 및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대표 모바일앱인 '하나원큐'에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23년간 인천국제공항과 동행해 온 유일한 은행이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지점을 제2여객터미널에는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는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인환전기와 STM(Smart Teller Machine, 지능형 자동화 기기)을 설치했으며, 제2여객터미널 출장소에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하는 등 공항 이용 손님과 공항 종사자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