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 전달

박영만 기자|2024/10/13 10:20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왼쪽)은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가 재난구호금 1000만 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했다.

도는 당시 집중호우로 인해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341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해 지난 9월 30일 열린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됐다.
구호금을 전달한 박성만 의장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