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金여사, 공적지위 없어…라인 존재해선 안돼”
박영훈 기자|2024/10/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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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오해하고 언론이 기정사실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국정의 신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다음주 초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놓고 다양한 의제가 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를 포함해서 정부·여당은 민심에 맞게 쇄신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로커들이나 기회주의자들에 의해서 보수정치와 국민의힘이 휘둘리는 것 같이 국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국민의힘은 그렇지 않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쇄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