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을밤 ‘베트남 등불 페스타’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세요”
17~19일 3일간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서 열려
장성훈 기자|2024/10/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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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등불 조명으로 꾸며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등불 전시와 더불어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공연이 펼쳐져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외에도 전시·먹거리·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1일차는 오후 5시부터, 2~3일차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9일 오후 3시부터는 인도교에서 진행되던 감성 버스킹 공연을 축제와 더불어 진행해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 놀이와 악기,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인생네컷도 찍고 베트남 음식도 즐기며 가을날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를 주관한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베 양국 간 우호교류 중심지로서 봉화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 역점사업인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