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한국군부깡패들이 도발행위 주범 명백한 증거 확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15일 담화

지환혁 기자|2024/10/15 16:14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북한이 '평양 상공 무인기 삐라 살포'의 주범이 한국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우리 군은 평양에 무인기를 보냈는지에 관해 "확인해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