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024 AI/DATA 페스티벌’ 성료
"AI테크 역량 증권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알아보자는 목적"
김동민 기자|2024/10/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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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총 336개팀이 참가하여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총 상금 5500만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5개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HyperCLOVA X와 함께, AI로 만드는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슬로건으로 생성형 AI 및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전함으로써 대학(원)생들에게 AI 기반 서비스에 대해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퍼스널LLM'팀은 뉴스를 활용하여 주가가 급변하는 원인을 분석 후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안하고, 구축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어 NLP(자연어처리)에 특화된 네이버의 CLOVA Summary API 및 HyperCLOVA X를 활용하여 서비스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였다.
'퍼스널LLM'팀에게는 상금 2500만원과 미래에셋증권에서 주관하는 인턴십을 통해 제안한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들은 실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미래에셋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혜택이 부여돼 이들이 미래의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페스티벌은 AI테크 역량을 증권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참신한 방안을 알아보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정립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