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회사원 변신…신보 ‘해피’ 콘셉트 공개
김영진 기자|2024/10/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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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두 번째 콘셉트 '이매진(Imagin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첫 번째 콘셉트 '저니(Journey)'가 취미 생활을 할 때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분위기를 확 바꾸어 회사원으로 분했다. 진은 보통의 직장인처럼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서류를 던지며 일상 속 소소한 일탈을 즐긴다. 사진의 배경이 되는 사무 공간 곳곳에 놓인 스피커와 기타는 진의 진짜 정체성인 '가수'를 비밀스럽게 나타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은 이번 콘셉트를 통해 일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 재미의 소중함을 알기에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의 솔로 신보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행복에 대한 진의 솔직한 생각과 아미(팬클럽)를 향한 마음을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6곡에 녹였다. 오는 25일 오후 1시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하고, 앨범은 11월 15일 오후 2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