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절’ 역대급 흥행에···롯데홈쇼핑, ‘광클 리턴즈’ 개최

'창사 최대 규모' 올해 광클절에 1200만 명 모여
21~27일간 지원금 200억에 매일 사은품 제공

서병주 기자|2024/10/20 11:39
롯데홈쇼핑이 21~27일간 쇼핑행사 '광클절'의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이 창사 최대 규모 쇼핑행사 '광클절'에서 고객 1200만 명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는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를 진행한다.

2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초대형 광클절 기간 동안 매일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롯데홈쇼핑을 방문하며 누적 방문자수는 1200만 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주문액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일일 방문자는 평소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

이번 행사의 흥행 배경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과 중장년층 타깃 마케팅 등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찬원과 김희재, 박지현 등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광클 콘서트' 참가 신청에는 3000명(1인 2매) 추첨에 40만 건의 응모건수를 기록했다. 40~60대 고객의 응모비중은 90% 이상 달했으며, 이들의 모바일 앱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늘어났다.

특히 ARS 주문비중이 높은 60대도 모바일 앱 주문건수가 130% 급증하며 중년층 '팬슈머' 소비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27일 사이 역대 광클절 최초로 진행되는 후속 행사 광클 리턴즈는 '최강 혜택 한 번 더! 광클 리턴즈'를 콘셉트로, 200억원 규모의 '광클지원금'과 매일 골라받는 사은품 '광클기프트'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총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전 고객에게 선택 가능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영국 왕실 소금으로 알려진 '말돈 소금' 등 고급 식재료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브르 커트러리 세트' 등 프리미엄 주방용품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20개를 선별한 '광클브랜드'를 중심으로 겨울 인기상품도 선보인다. 'LBL'와 '데렉램 10 크로스비'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디건, 코트를 비롯해 '에스까다 재킷', '콜롬비아 패딩' 등 겨울 레포츠웨어를 선보인다.

올해 '광클절' 기간 누적 1만 5000세트씩 판매된 '사만사타바사 핸드백', '가이거 슈즈' 등 인기 잡화와 '프리엄골드 주얼리' 등 순금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역대 최대 행사로 준비한 광클절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됐다"며 "고객 감사의 의미로 7일간 추가로 진행되는 광클 리턴즈를 통해 한번 더 즐거운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