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 美 뉴욕서 불닭소스 교환 행사 전개

이수일 기자|2024/10/21 12:34
소스 익스체인지가 펼쳐지고 있는 플랫아이언 플라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누구에게나 오래된 소스 하나쯤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 불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현재는 스쿠터를 탄 호치가 거리에서 뉴욕 시민들을 만나는 '불닭 라이더'를 시작으로 상하이, 두바이,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로스엔젤리스(LA)을 끝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선 참가자들이 각자 보관하던 소스를 가져와 익스체인지존에서 불닭 머니로 교환했다.

해당 머니로 불닭컵면과 소스로 만든 불닭탑에서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거나 푸드트럭에서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으로 교환해 맛보며 불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불닭 포토월, 거대한 불닭소스 모형, 강렬한 불닭 풍선으로 포토존을 조성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매운맛의 대표주자 불닭의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