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다’... 주요사업장 답사

예산군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다. 주요사업장 답사 0 예산군의회가 21일 연 제306회 임시회 모습/군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남 예산군의회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답사에 나선다.

군의회는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사업장 답사와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23일부터 이틀간 (옛)충남방적부지 개발 사업지(K-773 복합문화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 스마트 농기계 교육장 신축사업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지, 예산상설시장, 학교밖지원센터 확충사업, 봉수산휴양림 보완사업,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지역 내 19개소 사업장을 방문 추진해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이 심의·의결될 계획이다. 22일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군민과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

그러면서 "군의회는 유치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