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타고 New K-2에서 TK 신공항까지 함께 가요”
대구시, FIX 2024기간 23일~26일까지 ‘UAM 특별관’ 운영
美 조비에비에이션 UAM 기체모형타고 실감나는 비행체험
배철완 기자|2024/10/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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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구성된 특별관은 대구시와 협력 중인 SKT 컨소시엄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미국 조비에비에이션 UAM 기체 'S4'의 실물 크기를 본떠 만든 가로 14m, 전장 7m의 대형 UAM 모형을 전시한다. 시민들이 직접 기체에 탑승해 New K-2에서 출발해 TK 신공항까지 가는 노선을 8K 고화질 영상으로 실감 나는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의 UAM 버티포트 운영 현황과 한국공항공사의 중·대형 버티포트 구축 모형도 볼 수 있고 TMAP Mobility의 최적화된 UAM 예약 서비스 플랫폼과 한화시스템의 UAM 관제시스템, 모라이의 조정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UAM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 UAM 산업을 집중해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