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료계 참여 깊이 감사…여야의정 협의체 가동될 것”
박영훈 기자|2024/10/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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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계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지아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의료계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 참여를 계기로, 여야의정 간에 활발한 논의가 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6일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공식 제안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료 단체가 참여하면 논의 해보자며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