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동상표 ‘명실상주’ 품질관리단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철저한 품질관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다
장성훈 기자|2024/10/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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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상주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명실상주'는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상주시장이 상표권을 부여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상표 사용 규정이 2006년에 제정 및 시행됐다.
'명실상주'의 의미는 알려진 이름과 실제의 내용이 서로 꼭 맞는다는 '명실상부'와 '상주'를 합성해 농업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 품질, 이름 값하는 상주시를 의미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에서는 승인단체를 대상으로 세부 품질기준 적합성, 규격화, 모양, 당도 등 철저한 관리와 전문 품질관리 요원을 배치해 상주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는 상주 농산물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