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체계 본격 도입

23~24일, 사회복지시설 26개 대상 인권경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권경영 4단계 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절차 마련

윤복진 기자|2024/10/23 11:38
전북자치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윤복진기자
전북자치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26개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3∼24일 이틀간 인권경영 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각 시설의 인권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과 컨설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며, 도는 각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영향평가 지표 개발과 인권침해 구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인권 경영 실현을 지원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경영 역량을 강화해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