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세계경제포럼 혁신자 커뮤니티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

2024102101010015054 0 지난해 5월 나스닥 빌딩 전광판에 노출된 야놀자의 'GGT' 인수 축전.

야놀자는 세계경제포럼(WEF) 혁신자 커뮤니티에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한다고 24일 밝혔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혁신을 주도하는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정으로 야놀자는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멤버로 참가한다.
또한 혁신자 커뮤니티가 제시하는 주요 과제 10개 가운데 '도심 개발 분야'에서 야놀자의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과 관광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유니콘 기업 선정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야놀자가 이룩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