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 유리문 소화기로 부순 60대 남성 체포

반영윤 기자|2024/10/25 09:36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출입구 유리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소화기로 국회의사당 본관 출입문을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특수손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14분께 국회 본관 출입구 유리문을 깨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자전거를 타고 현장에서 벗어났지만, 오전 6시 25분께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