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대와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 개최

29일 군산새만금행사센터에서 300여 명 참석…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 조망
차세대 배터리 기술,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전망 총망라

박윤근 기자|2024/10/25 10:26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 홍보 이미지.
전북 군산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오는 29일 군산새만금행사센터(GSCO)에서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기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표 주제 역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전망 등을 총망라해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2부에서는 새만금 이차전지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변화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인력양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3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이차전지 개발 동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망과 핵심 소재 개발 동향' △에코앤드림의 '새만금 이차전지 양극 소재 개발 현황 및 전망' △대주전자재료의 '새만금 이차전지 음극 소재 개발 현황 및 전망' △성일하이텍의 '새만금 사용후 이차전지 재활용 현황 및 전망' 등이 발표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를 통해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