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신예은, ‘춘향전’ 비하인드 공개 “집중 또 집중”
이다혜 기자|202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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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지난주 방송된 '정년이' 3회에서 윤정년(김태리)과 허영서(신예은)가 연구생 자선 공연인 '춘향전'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냈다. 드라마 러닝타임의 약 1/3에 해당하는 20분 분량을 국극씬으로 장식했다.
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춘향전 무대를 신들린 열연으로 채운 김태리와 신예은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윤정년이 연기하는 방자, 허영서가 연기하는 이몽룡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태리와 신예은은 연습과 공부를 거듭하며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대본을 보며 집중력을 빛내는 김태리와 리허설도 본 촬영처럼 심혈을 기울이는 신예은의 모습을 통해 '춘향전' 무대 위 열연이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드라마 안팎을 막론하고 팬심을 자극하는 김태리와 신예은이 '정년이'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